안녕하세요
운중댁입니다
오늘은 제 반려사람께서는 포스팅하지 말라고 했지만..그래도 다같이 맛있는 것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포스팅하는 분당권에서 탕수육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이건 저랑 제 반려사람 피셜) 가게 니하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수내동에 있는 니하오라는 가게고요.
수내동 신해철거리 쪽에 있습니다.
저 동네가 원래부터 주차가 정말 어려운 동네라서요. 주말에 가면 주차하기 좀 힘들지만 그래도 주차 자리는 하나씩 꼭 있으니까 한 번 가보세요. :)
저는 블로그를 하겠다는 주제에...
사진도 잘 안 찍어 버릇하는 편인데 이번에 니하오 갔을 때는 그래도 억지로라도 찍어봤어요.
이 사진은 중국집 최고의 요리 탕수육입니다.
부먹으로 해서 나오고요.
찍먹파이신 분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겠지만...
세상 바삭하게 튀겨져서 나옵니다.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부먹 되어서 이미 소스에 적셔져 있다고 하더라도 정말 바삭합니다.
니하오 탕수육은 주문하는 시점부터 튀기기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바삭하고 따뜻하게(뜨겁게) 조리되어서 나옵니다.
두번째 사진은 양장피입니다.
제 반려사람은 너무 기름진 요리 안 좋아해서 양장피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이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겨자를 다 넣으면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이고요.
반만 넣으면 약간 심심합니다.
저는 맵찔이라서 이렇게 느끼는 것이고 다른 분들은 이것보다 훨씬 잘 드실 수도 있어요. :)
메뉴판 사진입니다.
요리 가격은 꽤 좋아요.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 흔하지 않습니다.
메뉴판에 찹쌀탕수육이 보이는데요.
일종의 꿔바로우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니하오에서는 탕수육 >>>>>>> 찹쌀탕수육인 편인데요.
그렇다고해서 찹쌀탕수육이 별로인 것은 아녜요.
다만 니하오 탕수육의 바삭함과, 그 부먹 상태에서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울 뿐입니다.
이건 식사 메뉴판이에요
메뉴가 좀 적죠?
백종원 아저씨가 겁나 좋아할 것 같아요.:)
짬뽕이랑 짜장도 엄청 맛있습니다.
잡채밥도 좋고요.
저는 니하오에서 식사는 짬뽕, 요리는 탕수육 이렇게 추천하긴 하는데요.
사실 이 가게를 10번 넘게 가면서 아직도 깐풍기를 못 먹어보긴 했어요.
나중에 그거 먹어보고 또 포스팅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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